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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나
Level 10   조회수 10
2019-09-03 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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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의 일대기를 형상화한 작품
지나온 삶은 새로움 창조의 거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적 상상력

<출판사 서평>

박인태 시인의 첫 시집 "당신이라는 나"는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섬에서 까맣게 그슬린 소년이,

망망대해를 넘어 육지로 나와 어엿한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자식을 둔 부모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시인의 일대기를 그려내듯 첫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일대를 회상하는 작품집이 되겠으나, 시인이 곳곳에서 보여주는

유년기의 정서적 체험과, 감정의 서정은 동일한 체험과 정서를 가진 독자가 대할 때는

시인이 독자가 되고 독자가 시인이 되어, 첫 시집의 제목처럼 "당신이라는 나"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당신이라는 나"는 너와 나가 둘이 아닌 하나의 개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박인태 시인의 정신세계는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나누는 의식이 깔려 있다.

'당신'은 사랑을 동반한 연민의 고향일 수도 있고, 부모, 아내, 자식, 친구 등

시인과 연을 하고 있는 모든 것으로 시인의 열려있는 가슴과 넉넉함이 가득한 태도를 보여 준다. 


<시인 소개> 



 

진도 조도 여미 출생 아호:여미(麗尾) 태생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1213

여미박인태행정사사무소 대표행정사"

등단 : 2007년 월간한비문학 시부문 등단 활동 : 팔도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 이사, 천안문인협회 이사,

저서 : 시집[당신이라는 나](2008) 동인 : 팔도문향, 천안문학, 시인과 사색 4·5·6·7·8집



<작품 소개>

 

호롱불



꺼질 듯

가물거리는 작은 빛

서서히 온 방을 가득 채운다.


수줍은 영양실조로

핏기없는 노오란 얼굴

새 각시 어깻숨 몰아쉬듯


꿈처럼 어언 옛날

고조부 장죽에 불붙여 드리며

입김 닿으락 말듯 듣던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나 태어날

베갯머리 이야기


불은 꺼지지 않고

인생은 이어지는

비밀이라고

입술을 꼬옥 다문 채

이 밤

까맣게 애를 태운다.


 


 

송홧가루



오월 도화지

아직 덜 마른 연초록 물감


솔바람에 놀라

노란 가루주머니를 놓치다


오메

저 건너 산 금칠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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