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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랑, 슬픈 거짓말> 한비CO에서 펴냈습니다.
사랑과 삶의 내면적 요소가 인간의 영혼과 외적인 삶에 어떻게
반응하고 작용하는지를 담담한 어조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푸른 향기, 푸른 웃음, 푸른 희망 속에 시인의 삶과
시가 녹아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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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홍미영 시인의 6번째 시집 <사랑, 슬픈 거짓말>은 사랑과 삶에 대한 시인의 내재적 응시로서 고귀한 삶의
척도로 두 가지 대상을 바라보면서 내밀한 내적의 감각과 생명의 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앞선 5권의 작업에서 시인은 사랑과 삶의 진정한 규정을 위하여 고민하였다면
이번 6집은 담담한 어조로 사랑과 삶의 내면적 요소가 인간의 영혼과 외적인 삶에

어떻게 반응하고 작용하는지를 가슴 뭉클해지는 시편으로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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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개>

홍미영
아호:지윤/홍미영, 충청북도 제천출생, 월간 한비문학 시 부분 신인상, 계간 아람문학 시 부문 신인상
한비문학상 수상, 월간 한비문학 추천 시인,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한비문학회 이사
<시집>_1집 미운 오리 그리고 사랑, 2집 바람의 손을 잡고, 3집 웃음 푸는 여자, 4집 행복을 팝니다, 5집 걸어 다니는 꽃
<공저>_강촌 그 동네, 시인과 사색(4~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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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 작품 해설 (일부) ―
사랑, 슬픈 거짓말의 황홀한 고통, 그리움의 시학

박해수(시인, 문학박사)

홍미영 시인의 6번째 시집 <사랑, 슬픈 거짓말>에는 시의 아름다움, 언어의 아름다움,
영혼의 아름다움이 시인의 존재 내면 깊숙이 우러나온 것이라기보다 삶과
세계의 심연을 외경의 시선으로 황홀과 기쁨, 감격의 소리로 우려내고 있다.
홍미영 시인은 문학의 길을 곧장 시집을 출간함으로써 그의 삶과 사랑, 슬픈 거짓말,
그리고 황홀한 고통과 그리움을 솔직 간명하게 토로하고 있다.
홍미영 시인은 웃음치료사와 건강한 생활, 건강한 시심을 떠 올리면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즈음 또한 노래와 함께 산을 울리고 꽃길을 다듬고 슬픈 오리와 대화하며 헤어질 수 없는
이유와 '그 여자의 집'에서 '생의 스케치'를 그려 보내고 있다.
오, 사랑. 사랑의 목소리를 임 그리워에 간단명료하게 단도 쾌마로 우리의 가슴을 찌른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