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두 종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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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근육병을 앓고 있는 지은이가 손가락 하나로 어렵게 쓴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사랑에 대하여 썼다. <출판사 서평> 지은이는 몸을 움직이는 물론 숨을 쉬기도 버거워하는 근육병환자이다. 하루 중 산소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숨을 쉬는 날이 참으로 고맙다고도 할 만큼 육체의 고통이 심하고 행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지난 2019년에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하여 쓴<일만이의 하루>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을 보살피다 연로해지고 약해진 아버지에 대한 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바깥출입을 못하는 저자를 위하여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차를 몰고 봄 산을 향하는 아버지가 되어보면 가슴이 먹먹하고, 자식이 되어보면 부모의 헌신에 미안함이 가득해 진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부모 자식 간에도 불화가 끊이지 않는 요즘 세상에 너무 사랑하는 혹은 의무일지라도 시기와 부러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애정 표현이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되었다’며 부모님과 늘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근육병환우인 저자는 자신의 의지로는 손가락하나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다 이지만, 수십 시간을 한자의 글자에 수 시간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모든 근육병환우들이 보내는 매일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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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1973년 대구 출생 현)대구송현중앙교회 섬김 (그림_Jack H Park) <작가의 말> 부모 자식 간에도 불화가 끊이지 않는 요즘 세상에 너무 사랑하는 혹은 의무일지라도 시기와 부러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애정표현이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에까지 연출되었습니다. 부모님과 늘 함께 행복하세요.~ 참고로, 이글은 실제로 대구시에 있는 앞산으로 가는 과정을 배경으로 한 것이며, 영적으로 보면 본향을 그리는 마음, 거기에 핀 꽃들은 먼저 간 이들에 대한 그리움일수 있습니다. <작품 소개> P13. 오늘이 어머니 추도식날이군요. 까많게 잊었는데 아버지는 기억하고 계셨네요. 이제는 내가 걱정이 됩니다. 깨어질까 부서질까 애쓰시던 그 마음이, 자식 생각하던 그 마음이, 내가 이젠 아버지를 팔십이 가까운 나이에도 조금이라도 움직이시려는 마음에, 내가 이젠 깨어질까 부서질까 염려가 됩니다. P14~15. 나의 아버지, 내 사랑하는 아버지, 창조주께서 보여주신 마음 닮은 내 아버지, 이 땅의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가 선물이라지요? 창조주의 선물이 고맙고 내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고, 제가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푸르른 하늘처럼 아버지가 딸래미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항상 청년처럼 푸릅니다. 진달래꽃이 아직도 피였고 내년에도 있겠지만 내 아버지도 내년에 계시겠지요, 늘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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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도서>자기계발>삶의 자세>그림책 제목 : 앞산 가는 길 지은이 : 김민정(그림_Jack H Park)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0년 9월 19일 페이지 : 38 값 : 13000 ISBN : 9791164870257 03810 제재 : 양장 길이_272 넓이_190 두께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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