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홍나영 시인의 14번째 시집으로 가족의 관계로 이루어내는 집이라는 속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서평> 시집의 제목처럼 어떤 날은 사랑의 집일 때도 있지만, 가끔 미움의 집 그리움의 집 분노의 집일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의 여러 가지 형태는 가족이라는 관계를 더욱 끈끈히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집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가족이 모여서 먹고 자고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 아니라 서로의 삶과 인생에 알게 모르게 관여하는 윤활유 같은 것으로 홍나영 시인은 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가족 간의 소소한 일들이 가족 개개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멀리 있을 수도 있는 가족의 이야기에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면서 홀로의 문화가 대세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가족의 훈훈한 정과 따뜻한 품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인 소개>
홍나영 계명대 사회학 박사수료 /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 (사)한국 작곡작사가협회 회원 /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 / 영화배우 / 대구 문인협회 / 대구 시 낭송협회 / 한국 한비문학회 이사 / 인상 상담치료사 / 이미지 트레이너 / 웃음치료사 / 행복 코디네이터 / 사회복지사 / 노인 심리상담사 / 미술치료사 / 시낭송스토리텔러 1급 / 사회복지사 2급 시집 : 제1집 <미운 오리 그리고 사랑>~제13 시집 <사랑합니다> 시 선집 : <꽃도 슬플 때 있어요.> 산문집 : <통 통 통> <난 너무 이뻐> <왕따면 어때> 노래 앨범 : 1집 <난 너무 예뻐>~6집 <사랑합니다> <수상> 2011년 미당서정주시회문학상―미당 서정주 지회 / 2011년 한비문학상―월간한비문학 / 2013년 한국 한비문학상 / 가오문학상 / 디딤문학상―월간한비문학 / 2014년 월간 한비문학 작가상―월간한비문학 / 2014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국제웰빙 전문가협회 / 2015년 명시인 선정―한국문학비평가협회 / 2016년 예술문화공로상―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2016년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조직위원회 / 2016년 전국지역화합상―한국방송 가수협회 / 2016년 모범가수 대상―스포츠 닷컴 / 2016년 성인 가요우수상―-한국예총 / 2016년 자랑스런 한국인 문화봉사대상―월드 그린환경연합중앙회 / 2017년 대중가요 작사 상―대한예술인협회 / 2017년 예술 부문 대상―문화체육부장 관상 수상
<작품 소개>
시골에서
꿈 나비 되어 훨훨 새소리 바람 소리 뻐꾸기 누가 뭐래도 내 갈 길 가는
바람 새 소리 나뭇가지 재잘대며 우짖고 계곡 타고 불어오는 선한 바람 곤한 생의 땀 적시니
욕망 멈추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평화의 옷을 입는 순간 |
아들에게
돈 버는 머리와 공부 머리는 다르다 차라리 엄마 아빠처럼 살아라. 의사 판사 변호사 다 부질없다. 대통령도 부럽지 않다 서로 맘 맞는 짝꿍 만나 반 푼 더하기 반 푼 온 푼으로 맞추어 살면 그게 행복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