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한국문학예술진흥원의 창작기금 지원 우수도서 선정 안현근 시인의 시집 [출판사 서평] 안현근 시인은 현실의 다양한 모습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시인의 시는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즉, 시인은 현실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시라는 예술적 형식을 통해 승화시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안현근 시인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따뜻한 인간애를 노래하는 시인이다. 시인의 시는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살아가다가 삶이 힘들어 지치고, 목적과 목표를 잃어버릴 때 안현근 시인의 시집<<북창의 달>>을 읽으면,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잃어버린 감성과 이상을 일깨워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이라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소개] [안현근] 2008년 12월 한비문학 신인상 등단, 한비문학 작품상 수상,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 윤동주기림문학상 수상, 공인중개사(1986년~2014년), 사회복지사 1급(서울시 산하기관 근무 [목차] 1부-내 향기가 좋다 하지 말고 눈이 오면 눈이 온다고 하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고 말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꽃 1_16 소녀 1_17 작은 불빛_18 어머니 생신 날_19 소녀 2_20 풀잎_21 목련 1_22 흰 구름_23 눈이 올 때 _24 산길에 지게 내려놓고_25 목련 2_26 거울 3_27 거울 2_28 검은 하늘 아래_29 그대_30 보라색 도라지 꽃_31 오후 산행_32 꽃2_33 북창의 달_34 2부-하늘 따라 밖으로 나가고 싶다 흰 구름은 연못과 잠자리의 장난을 알고 있을까. 소녀와 詩_36 흐르는 세월_37 진달래_38 봄바람_39 잠자리_40 밤송이_41 꽃이 피었던 자리_42 별은 떴고_43 지는 해_44 커피_45 단 한 번이라도_46 혼자 피는 꽃_47 산다는 것_48 담쟁이 1_49 사랑을 위하여_50 귀뚜라미_51 낙엽 1_52 돌쇠_53 냄비_54 3부-저 건너 불빛은 아름답다 영원은 찰나이므로 결코 지루하지 않고 못 참을 정도로 오래지는 않을 것이다. 봄날 서경_56 변기_57 청자_58 먼 산_59 감_60 새 1_61 소나무_62 불빛_63 산다는 것_64 떡 방앗간_65 전봇대와 담쟁이_66 새 2_69 초경(初景)_70 빈 들_71 암자에서_72 오월의 서정(抒情)_73 불사(不死)_74 그림자 1_75 빛_76 4부-구름만 한가한 빈 들녘 밤은 별을 품어서 아름답고 땅은 꽃을 품어서 아름답고 너는 꿈을 품어서 아름답다. 바위_78 감자_79 낙엽 2_80 눈물_81 아름다움에 대한 논고_82 말에 대한 논고_83 사월의 신_84 너의 그 괴로운 사랑보다_85 낙엽 3_86 발자국 2_87 들국화_88 독버섯_89 시멘트벽_90 저녁노을 아래 쇠죽 끓이며_91 봄눈_92 꽃 3_93 그림자 2_94 시계_95 풀과 사람_96 5월의 서정(抒情) 2_97 5부-그림자도 만들어 보고 걸을 수 있을 때 또 일어나 걷자 왜 걸었냐고 묻지 마라 걸을 수 있으니까 걷는 거다 빈 가지_100 그리운 것은_101 노래하세요_103 이 길은_104 유리와 빛_105 낙엽 이야기_106 빛 구멍_107 아 반푼이들_108 닭_109 망치_110 이불_111 결혼반지_112 깨진 그릇_113 걸을 수 있을 때_114 귀가(歸家)_115 인생을 끝내고_116 인생이란_117 과객_118 봄 색시_119 6부-모두가 쓸쓸히 나를 스치는데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흰머리 찬란히 떠날 준비를 하고 백수를 흔들며 먼 우주를 쳐다보고 있다 자고 나니_122 짙은 봄날 고향 산천_123 실개천_124 솔개_125 가을 길 서정_126 낙엽 4_127 눈이 오는데_128 구름 1_129 벚꽃_130 낙엽 떨어지는 인생길_131 상처를 안고 사는 슬픔_132 담쟁이 2_133 억새 1_134 열매_135 주름산_137 시와 호수의 봄날_138 찔레_139 지리산 천왕봉에서_140 꽃이 피면_141 7부-사라져 버린 전설과 이름들 겨울이 오고 찬바람이 불면 꽃 떨어지고 해 떨어지고 우리도 떨어진답니다. 늦매미_144 빈 둥지 남기고_145 세상_146 떠나가리_147 목련 목_148 구름 2_149 나목이 되다_150 가을이 가기 전에_151 억새 2_153 가지枝_154 이것은 나의 커피이다_155 염라대왕과 나_157 약속_159 외롭다는 것_161 행복이나 기쁨이_163 오늘_165 해우소_166 *작품해설(김영태)-168 [작품 소개] 꽃은 피지 않아도 꽃입니다. 내가 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피지 않아도 꽃입니다. 내가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꽃은 피지 않아도 꽃입니다. 내가 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수만 개의 새싹 중 1개만 살아 있어도 꽃입니다. 그 자신도 자기를 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꽃은 피지 않아도 꽃입니다. 내가 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구부러지고 가늘고 자라지 못해도 꽃입니다. 내가 그가 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꽃이 필 것입니다. 나는 꽃을 꽃이라고 말하며 꽃을 가꿉니다. 그러나 나는 꽃이 피지 않아도 꽃이라고 말합니다. 꽃은 피지 않아도 꽃입니다. <꽃 1> 꽃망울이 깰까봐 차마 떨어지지 못하는 이슬처럼 이슬이 떨어질까 봐 차마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하는 꽃봉오리처럼 이슬 떨어지고 꽃망울 깰까봐 차마 지나가지 못하는 봄바람의 떨림처럼 <소녀 2> 신은 너무나 가난하여 봄 산을 위해 이것저것 주워 모아 누더기 산을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보릿고개 오면 산위에 올라가 이것저것 주워 모아 누더기 산을 만들어 입혀 줍니다 신이여 미안해 하지 마세요 울지 마세요 이 산이 너무너무 이뻐요 너무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나요 신의 눈물에 상처는 아물고 새살이 살아납니다 나는 이 산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사월의 신> 솔개인지 새매인지 하늘 높이 떠서 돌고 있다 이쪽으로 돌았다가 반대로 꽂히고 빠르기도 하다 저기에는 아무것도 없을텐데 그 속을 알겠는가 눈이 좋아도 하늘 높이서 빠르게 회오리치며 아래 땅 쪽에서 무엇을 찾을 건가 먹인가 짝인가 점점 빠르게 맴돌며 하늘 위로 자꾸 올라가니 오 그냥 살아 있으매 날아 보고 싶어서 그러나 날지 못하고 떨어져 죽어 날개 접을 날 오기 전 날자 날자 날아 보자 하늘 끝까지 솟아 벗어나자 <솔개> 주름 많은 산이 품을 줄 안다 작은 풀들도 깃들고 나무들도 깃들고 벌레도 깃들고 새들도 깃들고 다람쥐도 깃들고 호랑이도 깃들고 젊을 때의 부드러움은 산전수전 하다가 다 깎여 나가고 지금은 깡골만 남았지만 주름 주름 사이에 남아 있는 상처 속에 세상에서 쫓겨 온 생명들이 모여 삶을 꾸린다 주름 많은 산은 고생도 많고 굴곡도 많았지 않은가 왜 저것들은 반들반들 잘생긴 산으로 가지 않고 이렇게 한 많은 늙은 산으로 기어드는가 주름 많은 산은 말년도 고생이로다 <주름산>
| 제목 : 북창의 달(한비시선 163) 지은이 : 안현근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4년 11월 20일 페이지 : 174 값 : 15,000 ISBN 979-11-6487-149-0 04810 ISBN 978-89-93214-14-7(세트) 제재 : 반양장 길이_210 폭_130 두께_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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