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근육병을 앓고 있는 지은이가 손가락 하나로 어렵게 그린 그림과 글을 엮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은이는 몸을 움직이는 물론 숨을 쉬기도 버거워하는 근육병 환자이다. 하루 중 산소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숨을 쉬는 날이 참으로 고맙다고도 한다. 일반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을 사력을 다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침대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지만, 지은이는 "있는 모습 그대로 창조주의 입장에서는 존재할 가치가 충분하다"라고 생각하며 자신도 힘든 병을 견디면서 근육병 환우에게 용기와 투지를 주고 근육병 환우들의 어머님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손가락으로 한 장의 그림에 수십 시간을 한자의 글자에 수 시간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김민정 씨의 삶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모든 근육병 환우들이 보내는 매일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김민정 1973년 대구 출생 현) 대구 송현중앙교회 섬김
<작품 소개> ― 본문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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