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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6년 결성한 시인과 사색 동인의
14번째 동인지로 혼탁하고 혼란한 시대에
대중의 위로와 바른 시대로의 도약을 바라는
20인 작가들의 언어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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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06년 결성 후 꾸준히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는 시인과 사색은 문명과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않으면서 문학의 바탕을 지키고 서정의 기본을 가꾸면서 시대와 함께하는 문학의
올바른 방법의 모색으로 고착화하지 않고 탈피하지 않는 문학의 길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14집에는 난마처럼 얽혀 있는 현실에 대한 탄식과 불평 대신 스스로 물음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로 밝혀내어 시대가 요구하는 끝없는 물음에 대응하고 시대가 보내는 의문에 대하여 실상의 삶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대하는 자세의 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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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개>

최재선 김승필 배숙연 이석오 최성규 김혜정
이종열 김미화 손상도 고수환 서재순 우경수
함남식 정영란 김문숙 정애경 김중영 김영태
이영백 김도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김지현 최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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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 참여 작가 및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