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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락에서
Level 10   조회수 2
2019-10-28 11:33:56

<책 소개>
2012년 제1 시조집 <찔레꽃이 피면>
이후 5년 만에 발간하는 신작 시조집
흐른 세월만큼 더욱더 단단하게 삶의
가치에 대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박규해 시인은 교직에서 평생을 보낸 시인으로 시를 읽어보면
평소 시인의 생활 모습과 삶의 철학이 교직에서 다듬어진 바름과
성실 그리고 긍정이라는 텍스트와 함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활은 습관을 만들어 내고 그 습관은 한 사람의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품격과 품성이 되고 삶의 철학과 목표를 지향하는 정신이 된다.
박규해 시인의 시 역시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시인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철학을 이번 시집 <삶의 자락에서> 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집의 제목인 <삶의 자락에서> 에서 보여주듯이 시인은 은퇴 후의 생활과 그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라는 생명체의 '자락'을 다듬고 가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곧은 한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의든 타의든 오르내리고 굴곡진 시간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것으로 박규해 시인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긍정과 화해의 언어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스스로 싱그러운
나무를 심고, 화사하고 탐스러운 꽃을 가꾸면서 나아가고 있음을 <삶의 자락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삶 역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자락'이 평안할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박규해 시인은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인 소개>

박규해
아호 : 취송(翠松) / 고향 :경북 상주, 현 거주지 인천 / 단국대학교 국어국문과 졸 /
함창중 고등학교 근무 정년퇴임(2002년) / 62년도 김용호 시인님의 추천 됨(4.19 3주년 기념 시) /
대학 신문 편집장 역임(62~64) / 사랑․소설계사 기자 근무 / 현대시조 <바램> 으로천료(97) /
97 ~ 새 시대 시조(계간) 출품 외 9곳 문예지 출품
시조집 :
<희망의 횃불> <찔레꽃이 피면> <풋풋한 삶을 살자> <대통령 표장> 외 15
수상 :
<시와 수상 문학 특별상(2010)> <현대시조 이달의 작가상(97년도)> <한울 문학 이달의 작가상(2000년 5월호)>
동인지 :
<시인 파라다이스> 외 55권 외
현재 :
한국 문인 협회 경북 지회 회원 / 현대시조 인단 회원 / 한울문학 회원 / 파라문예 회원 /
시와 수상 문학 / 국보 문학 회원 / 한비문학회원 / 시와 늪 문학 회원 / 시와 글 사랑 회원 /
지필문학 회원 / 문학 광장 회원 / 스토리문학 회원 / 한국 미소 문학 회원

<작품 소개>

인(仁)



성숙한 벼 한 톨 한 톨
무거워 고개 숙이고


知識(지식) 쌓아 지혜로운
사람 되어 黙言(묵언)으로


仁 字를
되새기면서
순탄한 삶 이루자.











꽃으로 피어나리



죽어지면 아름다운
꽃으로 태어나


사시사철 사랑받고
베푸는 꽃이 되어


그대의
곁에 남아 있어
고운 마음 전하리.


밤이면 반짝이는
별이 되고 달빛 되어


고운 님 창가에
비추면서 밤새우고


깊은 잠
꿈속에 노닐고
사랑 언어 쓰리라


카테고리시집
첨부파일삶의 자락에서_썸네일.jpg (86.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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