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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칙령 1권(살그내의 별)
Level 10   조회수 26
2019-12-09 13:39:41

<책소개>

13년, 4747, 113880 시간

저자가 젊음을 받혀 쓴

삼국지를 능가하는 역사 대하소설


<출판사 서평>

우리 민족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대하 역사소설을 왜 가지지 못했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하여

13년 동안 11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역사의 현장을 누비면서 발로 쓴 <칙령>은 왜곡되고, 오해되어 전해지고 있는 역사를

바로 알리고, 중국의 삼국지연의, 일본 대망을 능가하는 역사 소설을 쓰고자 저자는 젊음을 받혀 피와 땀으로 이 소설을 기록하였다.

26차례 벌어진 후삼국 전투지의 정확한 지역을 찾지 못해 헤맸던 것이나 1,000명이 넘는 등장인물들을 전개하며 겪는 어려움과,

전투지에 관련된 전략과 전술을 짤 때의 긴장감, 또한 소설의 전체 줄거리와 맞물러 팔십 명이나 되는 인물의 이야기에 특히

정성을 쏟았을 때의 성취감, 며칠 동안 글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 난감함으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감에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지만,

저자는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실사적인 사건의 표현, 등장인물의 성격과 서로 대치할 때의 긴장감 등을 생생하고, 극적으로 그려놓아

읽는 재미와 더불어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여 준다.

칙령을 위하여 보낸 수많았던 어려움과 고통들을 다 말할 수 없지만,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필자에게 가장 두려웠던 것은 생활고였다.

숯불 피우는 곳에서 오랜 기간 아르바이트와 산불 감시원을 몇 년 동안 한 적도 있었다.

칙령은 글로 쓴 소설이 아니라 저자의 피와 땀으로 기록한 역사 기록으로 흔한 역사 소설이 아니다.

본 소설은 진정한 우리 민족 알기와 바로 세우기를 목적으로 하였으나 소설적인, 재미도 겸비하고 있어

중국 삼국지연의, 일본 대망을 능가하는 우리만의 역사 소설로 거듭 날 것이다. 칙령은 역사 대하소설로 18권 발간 예정이다.

  <한비출판사에서는 제본, 인쇄를 담당하였음>

  <출판 : 도서출판 전화앵> 


<저자 소개>


어린 시절부터 사회의식이 강한 집안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세상과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

오랫동안 공부해온 폭넓은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경주가 근본적으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에서 이 방대한 소설을 집필했다.

이 대하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30km의 차량을 운행했고, A4 용지만 하더라도 무수히 버리고 또 버렸다.

현지답사를 하다가 천둥 번개를 만난 적도 있었고 멧돼지와 부딪쳐 두려움에 떤 적도 있었다.

산 정상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또 산언덕에서 눈이 펑펑 내린 적도 있었다.

얼음이 얼어서 차량이 도랑에 빠져 위험했던 순간과, 길을 잘못들어서 가시덤불에서 수많은 가시에 찔리며 고생한 적도 있었다.

26차례 벌어진 후삼국 전투지의 정확한 지명도를 찾지 못해 헤맸던 것이나 1,000명이 넘는 인물을 전개하며 겪는

어려움과, 전투지에 관련된 전략과 전술을 짤 때의 긴장감, 또한 소설의 전체 줄거리와 맞물러 80명이나 되는

인물의 이야기에 특히 정성을 쏟았을 때의 성취감, 며칠 동안 글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 난감함으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감에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현재 파워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역사에 관한 특유의 해박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만고의 충신 백창직_013

비와 바람과 구름을 몰고 가는 전략_044

, 서라벌!_069

영원한 이별_105

견훤의 횡포_139

서라벌의 별은 떨어지고_173

첫 출전_180

밀성군의 영웅 김식희_195

용오름_205

훈화초 전화앵_229

백제왕의 분노_260

운봉 법사의 죽음_269

산속에서 호랑이를 불러 내고_285

소명 받은 전화앵_289

 

 

<작품 소개>

 

 

P89. 지룡산 성에서 500명의 기마 승병들은 험준한 산비탈을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자칫 잘못하면 말이 발을 헛디딜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었다. 하여 애술 장군은 승병들을 열두 부대로 나누어 기마병들을 하산하도록 했다.

기마병들은 조심스럽게 내려오면서도 결의를 다졌다. 애술의 인솔하에 운문사를 향해 가는 기마병들은 다행히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

기마병들은 북대암을 거쳐 백운교로 향했다. 애술은 좌우를 살피며 지시봉을 치켜들었다.

서둘러라, 서둘러라!”

기마병들은 한 손에는 고삐를 바짝 쥐면서 다른 손은 채찍으로 말 등을 연방 쳤다. 애술 장군은 북쪽으로 말을 몰고 가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P94. 김영경이 통곡하자 주위 신료들도 모두 함께 통곡했다. 이윽고 대왕은 제를 지낸 신료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석사에서 주연을 베풀었다. 곧 있으면 고려왕이 서라벌을 구해주러 올 것이다. 충직한 신하 김율이 며칠은 잘 버틸 것이고, 그 사이 백제군은 발목이 잡혀 서라벌 도성으로 진격하기는 힘들 것이라 예측을 하고 대왕은 신료들과 밤새도록 대취하고 싶어졌다.

대왕이 그런 예측을 한 것은 나름대로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나라가 어지러우면 귀족들의 사병들과 서라벌 곳곳의 승병들이 나서서 백제와 싸워줄 것이며 그 틈에 고려군이 서라벌에 온다면 자신의 안위 정도는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P188. 군마의 말발굽 소리가 잠들어있던 남산 신들을 깨웠다. 신들의 노여움으로 산기슭부터 바람이 세차게 몰고 와서 다무리 군사들을 혼내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다무리 군사들의 결기에 찬 모습에 더는 어찌하지 못했다.

백제 진영에 거의 다가가자 강우가 손을 올려 뒤따라오는 군마들을 일제히 멈추게 했다. 그리고 주위를 살피면서 군사들에게 영을 내렸다.

화살에 기름을 부어 불을 붙여라.”

.”

군사들이 화살에 불을 붙이자 강우가 소리쳤다.

쏴라!”

군사들은 강우의 명에 따라 불화살을 일제히 백제 군막에 쏘았다. 군막에 쏜 화살로 백제 진영은 불바다가 되었다. 자고 있던 백제 군사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깨어나서 우왕좌왕했다.

 

P277. 화앵과 연희의 고생은 형언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크게 지쳐 있었다. 김일과 광철 역시 뭐라 말도 하지 못하고 답답했다.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살기 위해서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병산(馬兵山)에서 천전리를 거쳐 연화산(蓮花山)으로 향했다. 여차하면 연화산에서 하곡현으로 도망치기 위해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애술장군이 병사들을 이끌고 열박산에 다다르자마자 다시 기습을 당하여 많은 병사를 잃었다. 매복에 당한 애술은 적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슴에서부터 목덜미 사이로 불덩어리가 치밀어 올랐다.

쥐새끼 같은 놈들, 공격하려면 한꺼번에 하지, 교활하게 이따위로 공격해? 내가 다 죽이리라.”




  


카테고리소설
#전화앵#백제#연화산#서라벌#운봉법사#견훤#백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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