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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내 안의 길 위에서)_배상종
Level 10   조회수 1
2021-09-17 14:21:22

[책소개]

산티아고를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순례길에 대한 정보를 칼라 사진과 더불어

상세히 설명과 더불어 성지 순례에서 느낀

저자의 감명과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갱상도 남자가 우직하게 도전한 산티아고에 대한 기록으로 산티아고를 여행하면서 저자가 보고 들은 것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더불어 간략하지만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와 가슴 뭉클해지고, 따뜻해지는 감명과 느낌을 보기 쉽고 읽기 쉽게 옮겨 놓았다.

일반적인 여행기의 많은 글과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여 저자처럼 홀로 산티아고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지도서가 될 수 있도록 저자가 지나 온 길을 바탕으로 하여 산티아고 여행의 준비부터 끝까지를 정리해 놓아 산티아고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세밀하게 정리해 놓았다.

여행기의 장점이자 단점은 여행을 다녀온 저자가 느낀 것과 깨달음 등을 소상하게 열거하여 독자가 같은 곳을 여행했을 때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도서는 이러한 점을 배려하여 저자의 감명과 느낌을 최대한 아끼고 물음과 동의로 같은 곳을 여행하게 될 독자가 본 도서를 기반으로 하여 저자와는 또 다른 느낌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발간하였다.

 


[저자소개]

  

 역마살이 넘치는 팔자라서 떠나기를 그렇게 좋아하나보다 배낭을 꾸리며 밤새 떠날 준비를 할 때면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춤추는 느낌이다코로나19 역병으로 일 년을 넘게 온 세상이 꼼짝달싹 못하는 답답하기 그지없는 때에 떠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추억해 본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4130m.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일본 북알프스 종주페루 잉카 맞추픽추볼리비아 소금사막 우유니아르헨티나 칠레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트랙아타가마 사막알프스 몽블랑 트레킹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5500m, 포르투칼 포르투에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찍고 갈리시아 땅끝 마을 피니스테레까지떠나기를 좋아하는 사람. E-maeil : 123toro@naver.com


[목차]

 

1-자 떠나자! _016

많은 사람이 꼭 한번은 그 길을 끝까지 걸어보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산티아고 가는 길! 까미노데 산티아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나는, 가슴 설레게 출발을 한다.

 

2-용서의 언덕

(알토 델 뻬르돈! (Alto del Perdón!) _054

프랑스 생장을 출발해서 몇 날 며칠을 얼마나 많은 생각들 안에서 여기까지 걸어왔을까? 지금껏 살면서 타인에게 행한 해코지나 잘못들을 이 언덕빼기에서 잠시 멈추어 고백하고, 빌고, 또 털어 내고 가라는 것인가 보다.

 

3-또 만났네 또 만났어! _072

프랑스 생장(St-Jean)에서 같은 날 출발해 중간에서 아디오스(Adiós) 했고, 둘 다 나보다 훨씬 멀리 더 앞서갔을 거라 여겼는데 몇 달 만에 보는 친구처럼 다시 만나는 반가움으로 좋아 죽는다! 우짤줄 모른다.

 

4-아름다운 도시 레온!(León!) _120

입이 벌어지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기가 차지도 않는다! 얼마나 화려하면 감탄사 보다 경건함과 숙연함이 먼저 밀려든다!

 

5-갈리시아(Galicia) 문어요리! _162

문어요리가 아주 부드러우면서 우리네 돌문어 숙회 비슷한 맛에 기가 막힌다. 돈이 좀 들었다! 저녁 해가 지고 식당 문 닫기 전에 다시 와서 또 문어 한 접시에 와인 반병 더 잡았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마음이 멜랑꼴랑하다. 삼 일치 끼니 값을 오늘 저녁에 다 썼다

 

6-사리아(Sarria)를 지나면서 _176

종착지 115Km 정도를 앞둔 사리아(Sarria) 지방을 지나자 사리아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길손들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 같다. 대충 보면 알 수 있다. 얼굴이나 복장 때깔부터 다르다. 우선 걷는 발걸음이 사뿐하다.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많이 떠든다. 거기에 비해 프랑스 생장(St-Jean)에서 먼 길 걸어온 순례자는 우선 말이 없다

 

7-순례길 완주 인증장! _226

까미노 완주 확인 인증 장을 받으러 순례자 사무실에 들러 그동안 순례자 여권(증명서)에 그날그날 받은 스탬프를 꼼꼼히 확인받은 후 800Km를 완주했다는 인증 장을 받았다. 인증서에 그렇게 미련을 두고 걸은 것은 결코! 아니었다고 애써 담담한 척해보지만, 막상! 그걸 손에 쥐고 보니 여우같은 마음은 대단한 일이라도 치르고 받은 빛나는 상장 같은 기분이다!

 

8-산티아고 대성당 향로 미사참례! _242

저녁 미사에 참석했다. 향로 미사 장면이 동영상이 아니라, 그 감동을 전달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하얀 연기를 흩날리며 날아오르는 대 향로! (Botafumerio!) 듣기로는 무게 80kg, 높이 1.6m나 된다는 대형 향로가 까마득한 천장 높이에서 20~30m나 됨직한 긴 밧줄에 매달려 그네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은 정말! 장관 그 자체이다.

 

[본문 소개]

P25. 빰쁠로나를 떠나 험난한 피레네산맥을 알사(ALSA)라는 대형버스로 멀미나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두 시간여 달려 오후 다섯 시 경에 이번 까미노!(Camino!) 길의 출발지프랑스 땅! 생장 피에드포르에 도착했다.

우선 까미노 길의 시작을 알리는 순례자 사무실을 찾아 서류 작성과 출전 신고를 마치고 소위 말하는 순례자임을 증명 받는 순례자 여권! 그러니까 출발지 프랑스 땅, 생장(St-Jean) 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종착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잠자는 숙소! 알베르게(Albergue)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음식점이나 성당, Bar에 다녀갔음에 인증 스템프와 날짜를 기록 받는 순례자 증명서! 그것을 손에 쥐고 나니 진짜로! 시작이 되는구나 하는 쫄깃한 긴장감 든다.

 

P43. 아침 출발 전 알베르게(Albergue) 관리인에게 오늘 비가 올까요? 말까요? 물었더니 그건 저쪽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손가락을 동쪽 끝 하늘을 가리킨다.

지당한 말씀이다. 우째 저 높은 하늘 뜻을 무슨 재주로 알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한치 앞도 모르면서 더 먼 곳을 예측 못 하여 안달복달이다.

있는 대로 없는 대로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데로 살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꿈같은 이야기다.

 

P206. 한 달 여일을 정해진 목표를 향하여 걸어온 단순 할 것도 같지만 무슨 생각들이 그리 많았는지? 하루도 한산하고 지루할 새 없었던 길이었다.

이 길 끝 다음은 또 어떤 길이 펼쳐져 있을까? 내 인생길 마디가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놀과 닮은 그 자리쯤이겠지 하면서도 선뜩 받아 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다가오는 지공 세대를 바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속절없이 지나가는 세월을 애써! 모른 척 외면하고 싶은 그런 마음일지도 모를 일이다.

꽃잎이 지고 푸르던 나뭇잎도 물들어 하나둘 떨어져 가는 비록 쓸쓸한 길목일지라도 이 길 끄트머리가 무엇이 그렇게 궁금하다고 앞서! 야단 떨일 있겠는가? 그저!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는 내 고향 팔거천이 있고, 그 속에서 물장구치던 동무들이 언제나 술상 벌려 놓고 한 사발 하자는데 또 무엇을 더 알고자 안달할 것인가?

좋다! 다 같이 위하여~ 쫄바지! 청바지! 쫄지마! 바보야! 청춘은 지금부터야! 비록 지금의 산티아고 가는 이 길은 끝날지 모르지만, 나의 길 내 물든 단풍 길은 아직도 갈 길이 구비 친다. 하나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을 부르는 힘찬 손짓일 것이다! 부엔까미노! 부엔까미노!

 

P250. 사람들의 혼을 뺏어 버리는 성당 가득히 울려 퍼지는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어쩌면 천상의 목소리 인양 수녀님의 너무도 청아하고 아름다운 성가와 더불어 몇몇 수사들이 대 향로를 흔들어 날린다.

기다란 외줄에 달린 대 향로가 하얀 연기를 피우며 그네처럼 높이 높이 날아올랐다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의 분위기 연출이다.

그동안 걸어온 800Km의 쉽지 않았던 긴 여정과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과 인연 지어온 얼굴들이 영화처럼 떠올랐다 사라진다. 먼저 떠나간 친구도 아버지도 그리고 어머니 모습도 지나간다. 성당 가득 찬 미사 참여자 모습들이 하나 같이 경건하고 엄숙하다. 불현듯이 가슴 저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울컥하는 이 감정!

무언지 모르지만, 그저 모든 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P255. 산티아고 대성당 앞에서 밤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알아들을 수 없는

조잘거림이 정겹기 그지없다. 옛날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 경주 불국사 앞마당에서 단체사진 찍던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 참! 쏜살 같으다.

그렇다! 행복은 나중에 달성하는 계획된 목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행복은 미래에도 과거에도 아니다! 바로 지금! 현재 진행형이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그때그때! 걸맞게! 폼도 나고! 신명 나게 감사도 하며! 살아 보라는 거다!]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제목 : 산티아고 가는 길(내 안의 길 위에서)

지은이 : 배상종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196

페이지 : 260

: 20,000

ISBN : 9791164870608 03810

제재 : 반양장(올칼라) 길이_225 넓이_150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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