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정애 시인의 첫 시집으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볕을 담은 언어로 세상에 지친 가슴을 어루만져 준다 [출판사 서평] 김정애 시인의 첫 시집으로 살아가면서 가슴을 적시는 이야기와 마음을 달래주는 이야기를 서정이 깃든 언어로 다정하게 들려주어 가슴을 쓰다듬어 주고 마음을 데워준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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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경북 포항 출생 영주문예대학 수료 2011년 9월 제2회 지훈예술제 시부분 장원 수상 2012년 5월 제28회 죽계백일장 시부분 장원 수상 2012년 문학세계 등단 2012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죽계구곡 문학회 회원 lucky03@hanmail.net |
[목차] 제1부-못다 쓴 편지 곁에 있어 달라 애원하건만 고운 미소 외면 한 채 모른 척 달아나는 짧은 하루 해 자락 길 _012 꽃 _013 산다는 건 _014 커피 한 잔 _015 응원 _016 꽃버선 _017 동행 _018 보인다 _019 생존 _020 꽃 편지 _021 그립다 _022 호기심 _023 눈동자 _024 움 _025 그리움 _026 행복 _027 과메기 _028 소망 _029 보물 _030 희망 _031 찹쌀 꽈배기 _032 귀가(歸嫁) _033 바람 속에서 _034 황혼 _035 시 상 _036 제2부-스쳐 지나가는 순간들 울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라던 닫힌 말문 속 어머니 말씀 가슴 깊이 새겨 봅니다 윙크 _038 꽃씨 _039 한 장의 사진 _040 꽃바구니 _042 연어 의 꿈 _043 탈출 _044 우환 _045 모자이크 _046 노을 _047 라 일락 _048 물 조리개 _049 매듭 _050 감사 _051 어부바 _052 국화차 _053 잡초 _054 결혼 _055 종강(終講) _056 가을은 _057 우정의 뜰 _058 시 낭송회 _059 삭제 _060 팽이 _061 장 미 _062 연극 _063 제3부-노을이 곱게 물들 때 따뜻한 등 가만히 기대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장가 들으며 아장아장 꽃길을 간다 엄마의 행복 _066 새싹 _067 동백꽃 _068 국수 _069 유모차 _070 춤 _071 은혜 _072 바람 _073 미용실에서 _074 한 사람 _075 당신의 등 _076 그림 한 장 _078 오일장 _079 우유 _080 바보 _081 백일홍 _082 빗방울 _083 시간은 _084 얼음조각 _085 천천히 _086 맞춤 _087 애벌레 _088 대문 _089 이해 _090 도시락 _091 제4부-촉촉이 스미는 그리움 밤이면 달님 보며 피어나는 초가지붕 위 곱게 핀 하얀 박꽃 같은 은근한 사랑이 나는 좋더라 소박한 사랑 _094 꿀벌 _095 물거품 _096 어깨 _097 비 _098 소식 _099 무꽃 _100 응어리 _101 눈물 _102 철쭉꽃 _103 관 심 _104 일 _105 애드벌룬 _106 매실 _107 콩나물국 _108 물옥 잠화 _109 안경 _110 하루살이 _111 그릇 _112 대추 _113 홍매화 _114 홍초 _115 팥빙수 _116 의미 _117 물돌이 마을 _118 제5부-눈웃음 그리도 곱던 날 엉겨 붙은 인연의 속살 잊으려, 잊어 보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는 두고 온 정(情) 하나 들꽃 _120 자리 _121 달팽이 _122 자유 _123 포도 _124 해 _125 여백 _126 빨래집게 _127 비눗방울 _128 망각 _129 참새 _130 담쟁이 _131 들국화 _132 마음의 눈 _133 맑음 _134 눈사람 _135 만종 _136 모과 잎 _137 동생 _138 낙엽 _139 안부 _140 어머니 _141 숙제 _142 첫눈 오는 날 _143 생명 _144 [작품 소개] 사랑하는 사람 내 곁에 없어도 너, 하나만 있어도 아름다워라 파란 물 뚝뚝, 떨어질 듯한 가을 하늘 사각 사각 귓전을 맴도는 갈잎의 노래들 노란 은행잎 하나 물새 되어 흐르는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빨간 단풍잎 닮은 가을 여심 빨갛게, 빨갛게 타들어간다 <자락길> 네가 없으면 꽃피는 봄날 이른 새벽은 아니다 아가는 따뜻한 품속 엄마 얼굴 누굴까, 누구실까? 해맑은 까만 눈망울로 웃고 있는 예쁜 엄마 얼굴 빤히 바라본다 사랑스런 우리 아가야! 엄마, 엄마란다 오가는 정(情) 속 따뜻한 무언의 속삭임 아! 세상에서 제일 고운 우리 엄마구나! 빵긋 웃는 너 너무 사랑스럽다 <호기심> 아빠 모습 닮은 딱딱한 껍질 속 강인한 생명 희망 한 톨 마음에 심고 싶은 그런, 날 너를 심는다 포근한 엄마 품속 같은 보드라운 흙 가까이 다가가 물을 주고 마음을 준다 나직이 엎디어 귀 기울이면 꼼지락거리는 생명의 소리 금방이라도 톡, 튀어나올 것만 같은 귀여운 아기 봉선화 <꽃씨> 꿀벌 한 마리 열어둔 창문으로 바삐 들어왔다 순간 여기가 어디일까? 파란 하늘 예쁜 꽃 한 송이도 없는 좁은 방 불안 초조함에 파닥이다 이제 정신이 드나 보다 왔던 길 들어온 창으로 되돌아 나갔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길 찾아 날아가는 찬란한 은빛 날개 <꿀벌> 까만 점 무리 지어 허공을 난다 조그만 점 하나 띄우기 위해 은빛 날개는 또 얼마나 파닥였을까? 짧은 순간의 삶 기뻐할 그리고 슬퍼할 겨를도 없다 사랑하는 이와 손 에 손잡고 가는 짧은 삶 못 내 아쉬워 흰 구름 모였다 흩어지듯 우우, 몰려다니며 춤춘다 행여나 오, 가는 길 막을까? 산책길 걸음걸음 조심스럽다 그래도 반나절 아닌 하루살이를 주심을 감사드리며 딱 한 가지 바란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틀 살이 사는 삶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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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문학>시/에세이>시 제목 : 손 끝에서 바스락 지은이 : 김정애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2년 1월 15일 페이지 : 144 값 : 10,000 ISBN : 9791164870721 04810 9788993214147(세트) 제재 : 반양당 길이_225 넓이_130 두께_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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