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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_이원태
Level 10   조회수 9
2024-08-22 09:15:33



 

[책소개]

저자의 일상생활과 지나온 일들에서

느끼고 깨달은 삶에 대한 자세와

이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초빙교수로 교직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살아가면서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면 삶이 윤택해지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들려주고 있다.



[저자 소개]

  

 1955년 3월 경북 군위군 군위읍 광현리 (장대골, 현 대구광역시로 편입)에서 출생,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법을 전공하고, 대구지방검찰청 비행청 소년 상담지도위원, 경산시 교육지원청 Wee센터위원 등 사랑담기 활동을 하였다. 2014년 6월 경찰 명예퇴직, 옥조근정훈장 등 다수 정부기관 표창, 2015년 3월 호산 대학교 교수로 임용, 현재는 호산대학교 Life휴먼복지학부 초빙교수로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법제론 등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은 물론 장애학생 지원센터장으로 장애학생 교수·학습지원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ㅣ제1장ㅣ행복한 이야기들

 

·모롱이 집의 향기10

·좌청룡 우백호의 기운17

·도시락 편지22

·때 묻지 않은 길(1)26

·때 묻지 않은 길(2)38

·때 묻지 않은 길(3)42

·함께하는 여정48

·해운대 부르스56

·해인사 소리길60

·우포와 호흡하던 날63

·당신의 행복67

·아들이 들려주는 노래71

·아들 파이팅74

 

ㅣ제2장ㅣ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사랑 이야기78

·친구80

·염원82

·다짐84

·봄소식86

·여유(餘裕)88

·아침에 쓰는 편지90

·사랑의 길91

·나비92

·새날의 기도94

·머저리96

·마중98

·세브란스의 상처100

·우포의 봄102

·목욕탕104

·하모니카 106

·내 삶의 전부107

·아침109


ㅣ제3장ㅣ인연의 시간을


·행복한 이야기11 

·오늘도 짱112

·사랑으로114

·만년의 웃음117

·캠퍼스의 가을122

·카네이션125

·디지털(Digital)의 치장128

·아담과 이브의 사랑 131

·시간의 감옥133



[작품 소개]

P18. 오늘 아침 동네 목욕탕에서 마주한 오십대 초반 돌쇠구이 사장님의 말씀장사 안 된다고 세월 욕하면 안 됩니다코로나 이전에 많이 벌었다고 한 세월 많이 벌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지요.

 요즘 목욕탕 업 하는 사람들 보세요.10, 20년 전에는 물장사 호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동네 목욕탕 문 닫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만년 장사 잘되면 헤엄치지요. 시대가 있습니다.

P34. 오만가지 꽃들의 향연

초롱 꽃, 용담 꽃이름 모를 꽃들에 이름표를 붙여주며 당신의 꽃은 지친 사람들에게 지혜를 밝혀줄 초롱꽃으로 하자며 아내와 주거니 받거니 웃음으로 구슬을 꿰어가며 천불동의 천불 바위들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다리를 질질 끌고 내려오면서도 바위마다 이름표를 새롭게 붙여주고 내리닫기를 하며 회양각 대피소를 지나니 양각폭포라.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에 매료되어 끝이 보이지 않는 물기둥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에 발걸음은 폭포수가 잦아놓은 명경수로 빨려들어 피로에 찌든 발바닥을 들어내니 발가락이 먼저 부끄럽다고 움찔하여 젓은 손 드리우니 

P62. 해인사 들머리 버스정류장를 지나 치인리 용문폭포에서 아이들과 야영장에서 캠핑하던 삼십년 세월 앞의 이야기를 더듬다가 해인초등학교 앞 고바우식당에서 산채 한정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대웅전 법당에 들어서니 부처님의 자비로우신 자태에 평온함이 찾아와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염원한다.

P116. 순진한 아이들을 보면서 모두가 참다운 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본다조금 불편할 뿐이다. 우리 아이들은 그것을 모르고 생활하는데나도 장애인가느끼지 못하고, 셀 수 없는 것들이고 싶다아름다운 세상이 열린다마음을 열자느끼지 못하는 채움으로 그냥 채워두고 싶다창문을 열고 그들의 호흡을 느껴보자꾸밈이 없는 밝음의 소리를내일은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이정표를 걸어 주어야겠다

P131. 아침 햇살이 해맑게 창문을 기웃하며 잠자리를 비집고 들어와 꿀잠을 흔들기에 눈까풀을 부비며 베란다로 나가려는데 까막까치 두 마리가 난간에 올라서 부리로 서로의 얼굴을 부비고 입맞춤을 하며 사랑을 나누다 나 잡아 보아라며휘 날아가면 다른 한 마리가 뒤이어 날갯짓으로 뒤를 따르다 돌아와서는 부리를 맞대고 소곤소곤 사랑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의 향기를 흔들지 못하여 숨소리를 죽여 가며 까막까치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목 : 여행의 흔적

지은이 : 이원태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4. 7. 1

페이지 : 176

값 : 15000

ISBN : 9791164871360


첨부파일김민정3 복사.jpg (218.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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