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클릭하면 서점으로 이동합니다> <책소개> 일상 속 자신을 바라보는 시편
‘꿈의 광산’에서 캔 ‘행복의 순금’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홍미영 시인은 제1집~3집에서는 사랑에 대한 정의와 인간의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면 제4집 "행복을 팝니다."에서는 우리의 내면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어 있는 꿈의 광산에서 행복의 순금을 발굴하여 인류의 광장에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축제의 장에서 웃음이 주는 행복의 에너지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지를 시인의 독특한 발상과 특유의 시원한 물맛 같은 필치로 들려주고 있다.
<시인 소개> 
계명대 문학 석사 사회학박사수료,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작곡작사가협회회원, 한국낭송지도자협회 교수,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회원,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 영화배우, 대구북구청 명예기자, 대구문인협회, 대구시낭송협회, 한국한비문학회 이사, 낭송지도자 자격, 인상상담심리사, 이미지트레이너, 행복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노인심리상담사, 미술치료사 , 사회복지사 2급 *시집_제1집 미운오리 그리고 사랑~제13시집 “사랑합니다” *시선집- “꽃도 슬플 때 있어요.” *산문집- “통 통 통”, “난 너무 이뻐”, “왕따면 어때” *노래 앨범_1집 난 넌무 예쁘~6집 사랑합니다 *수상-2011년 미당서정주시회문학상, 2011년 한비문학상, 2013년 한국 한비문학상, 가오문학상, 디딤문학상, 2014년 월간 한비문학 작가상, 대한민국신지식인상수상, 2015년 명시인 선정-한국문학비평가협회, 2016년 예술문화공로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2016년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2016년 전국지역화합상-한국방송가수협회, 2016년 모범가수대상-스포츠닷컴, 2016년 성인가요우수상-한국예총, 2016년 자랑스런 한국인 문화봉사대상-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2017년 대중가요작사상-대한예술인협회, 2017년 예술부문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작품 소개>
빨래 툭툭 거실 귀퉁이에서 바싹 마른빨래를 걷고 있다 세상을 헤쳐 다니느라 색이 퇴색되고 주머니가 찢어질 만도 헤어질 만도 한 바지와 겉옷 나신의 수치를 가려주던 속옷까지 그리고 젖은 몸을 말려주고 닦아주던 수건도 각자 제 위치를 찾아 안장시킨 후
다시 방안 곳곳 거실 곳곳 먼지와 때를 묻히고 발가벗겨 누워있는 어제의 세탁물들을 거둬들여 다시 세탁기를 돌린다.
집착과 애욕의 때도 빨고 싶은 마음으로. |
하루 시루떡을 쪄내듯 날마다 켜켜이 내 삶의 소재를 올려 하루를 쪄낸다
아침, 점심, 저녁 사이에 꿈과 행동과 반성을 사이로 사랑, 그리움, 관심, 소망, 열정을 팥의 대용으로
가끔은 설익는다 그래도 다시 쪄내고 또 쪄내고 날마다 뜸들이고 완성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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