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유재형 수필가의 <나래는 없어도>는 작가의 傘壽 기념 글모음 집이라고 칭하여 작가의 지나온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지나온 시간에서 들려주는 체험의 목소리가 독자(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삶에 지혜를 가져다주고 있어 단순히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회고록이나 자서전보다는 수필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래는 없어도>는 한 개인이 겪어온 삶의 행로이지만, 낱낱이 새겨보면 대개가 가지게 되는 일반인의 삶으로 그 삶 속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갖가지 사연이 조금 다를 뿐 그 사연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삶 속에 녹아있는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 웃음과 눈물 등 모두 동일하다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여도 서로 지척에 놓여 있어 유재형 수필가의 <나래는 없어도>에 들어 있는 글들은 작가의 체험을 들려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과 삶이라는 같은 맥락에 놓여있는 독자(우리)에게는 지나온 일들에 대한 반성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아직 그 시간을 지나지 않은 독자(우리)에게는 다가올 시간에 대한 대비와 그러한 삶의 유형과 만났을 때 악수를 나누는 최선의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작가 소개> 유재형 경북 예천 풍양 1938.10 출생 월간한비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 한국 한비문학회 회원, 시인과 사색 동인 대구 사진 업계 35년 종사
<작품 소개>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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