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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미학
Level 10   조회수 10
2019-09-27 16:50:10

<책 소개>
김상은 시인의 유고 시조 에세이집으로 2009년부터 일 년간
<월간 한비문학>에 연재한 작품을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죽음의 미학>은 우리 삶의 종지부가 되는 죽음이
삶의 마지막이 되지 않고 사후에도 이름과 정신을
남기기 위하여 어떻게 지금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철학의 사유를 덧붙여 들려주고 있으며, 죽음이라는
명제를 통하여 각박하고 살벌한 현실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지 들려줍니다.

<출판사 서평>
<죽음의 미학>을 간추리면서 김상은 시인님의 목소리와 웃음과 모습과
만나면서 그분의 높은 사상과 의식이 미어지는 가슴을 달래고 이별이 가져오는
쓸쓸함과 슬픔의 의미가 육신의 교류를 초월하여 진정한 만남으로 승화되어
또 다른 만남에 이른다는 깊은 깨달음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진정한 죽음의 미학을 나에게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마지막 집필로 남겨 영원히 우리 곁에서 소리 내지 않는
특유의 웃음으로 우리의 어깨를 도닥거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시인 소개>

김상은
경북 청송 출생
철학박사
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역임
(사)한국종교 철학연구소 이사 역임
열린 시조 문학회 회원역임
우리 가곡 작사가협회 회원역임 등
옥조근조훈장
<저서> <현대 사회정의론> <현대사회와 윤리> <내 영혼의 메아리> 등

<작품 소개>

꽃상여



'어화어,
어화어,
어화넘차 어화어',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요령 소리 구슬프다


꽃상여
나가는 길에
삶과 죽음이 이별한다.

죽음의 씨앗



태어나는
육체는
죽음의 씨앗이다


삶이란
죽음을 향해
달음질치는 것


신비한
자연의 법칙
고칠 이 그 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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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죽음의 미학_썸네일.jpg (119.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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