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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구름, 바람, 흐르는 물과 같은 것_김화영
Level 10   조회수 14
2024-07-12 18:51:27

[책 소개]

저자가 나이가 늘어나면서 가지게 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며 시간과 공간의

틈에서 지나온 세월을 엮은 이야기

 

 

[출판사 서평]

세상을 사는 동안 모든 욕구를 채우고 싶은 미련 속에서나에게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정면 도전을 불사했던 그토록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 속에서 늘어가는 나이와 세월에 할퀸 상흔투성이인 몰골로 산수(傘壽)를 지나 망구(望九)에 이르면서 포기할 줄도체념할 줄도욕심도 없어지고 궁핍하면 궁핍 그대로 만족하면서 살게 되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며 신비스러움의 감동에 눈이 떠지고 한가한 시간과 공간 틈새에서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 속에서 지나온 세월 동안 한 편 한 편 모아둔 글들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옮긴다.<저자의 말 중>

 

 

[작가 소개]

시인·수필가한국 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사), 단국대학교 산업 노사대학원 산업 관계학과 졸업(경영 석사), 대한문학세계 시 등단착각의시학 수필등단한국문인협회 회원착각의 시학 연구회 회원한국 예인문학 회원<공저>착각의 시학 문예지한국예인문학 문예지 외 다수명인명시 특선 시인선 외 다수한국문인협회 시분과 앤솔로지’ 기미독립선언 100주년기념 505시인의 대 향연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2021년 경주 전국문화인대회 기념작품집 서라벌을 노래하다<저서>시집 발자국에 담긴 추억산문집 인생은 구름바람흐르는 물과 같은 것뿌리 선조의 자취를 찾아

 

 

[목차]

 

1남은 여백의 퍼즐

 

큰 딸네 이사 가던 날12

친구야 미안해!14

조약돌19

여자의 마음 갈대라 했던가22

신의 섭리25

인생은 퍼즐 게임28

제자 훈련 졸업 간증문31

지나가는 한 해를 돌아보며34

제야의 밤을 보내고36

정영기 집사님 직장 탐방기38

인생은 파도41

유칼립투스 교목(喬木숲에서44

우리 집 아가46

오해(誤解)49

아가에게 전하는 나의 고백51

어디로 가고 있나54

 

2가던 걸음 멈추고

애국심62

애국 교향악단65

아범에게68

아물지 않은 상처들71

아내79

술 예찬82

선택의 어려움87

선입견이 불러온 생각의 차이90

사역 반 졸업 간증문94

사랑하는 조카에게96

사랑하는 손녀 소람에게100

사랑의 매를 맞으며103

믿음의 실체(實體)105

명품과 명품 인간107

떼어서 붙이면110

 

 

3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116

되풀이되는 역사의 꼬리 끊을 수는 없는가119

대의 정치와 시민의식125

농익은 인생의 즐거움128

노년의 소회(所懷)132

내 고향 송정(松亭)138

나는 위선자142

길치145

기도150

고희(古稀)를 맞으며154

거울157

거목162

 

 

4행과 불행의 틈

 

거목162

행동경제학으로 본 사랑의 변천164

나는 오늘도 버릴 것을 주우러 간다169

점령과 해방174

서라벌을 다녀오다180

선택186

사랑하는 가족들에게192

못 지켜진 약속199

내 그리운 벗202

지도자는 성자를 뽑는 것이 아니다207

행복213

유년의 회억216

생의 반추225

 

*단편소설_외람된 자와 외람되지 않은 자230

*오피니언_긍정의 세계254

 

 

[작품 소개]

 

P13.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딸의 흔적을 찾으러 살던 방을 둘러보니 구석구석이 썰렁한 분위기만 감돌 뿐 텅 빈 공간이 그렇게나 넓게 보이고 착잡한 회한의 분위기만 방안 가득히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없을 줄 알면서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사랑의 미련은항상 나를 기쁘게 했던 손자 손녀의 밝은 미소와 티 없는 사랑스러움이 못내 아쉽고 보고 싶은 그리움으로 변절된 나의 소망 때문은 아니었을까!

 

P65. 2019년의 가풀막에 기독교도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초대받아 갔었다음악에 대하여 별로 조예가 깊지 못했고 좋아하지도 않았던 나였기에 거절하기도 뭣하고 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곳에 도착하고 보니규모가 상상외로 넓음에 우선 놀라웠고 개표하고 들어가니 500명 도 훨씬 넘어 보이는 청중들에 또 한 번 놀랬다.

 

P71. 나는 퇴임 후 과수원 3,000평을 사서 과수원 농사를 지으려 했는데근교의 영주봉화청송 지구는 과수원 농사를 짓기에 기후가 맞아 과수원 농사에 적당하나 경주는 기후가 더워 그렇지 못하였다특히 내가 구입한 땅은 농사짓기가 부적당하기에 우선 자갈과 모래를 팔아서 생활하였다.

 

P79. 젊었을 때 그렇게나 곱고 예쁘던 아내가 이렇게 주름투성이가 되어 내 옆에 누워 자고 있다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길이 없겠지만왠지 나도 모르게 자꾸만 불쌍하고 가엽게만 보인다.

저렇게 주름투성이로 만든 책임이 나에게 있고수줍던 그 마음이 호랑이로 변한 것도 못난 남편 만나 험한 세상 헤치며 살기 위한 몸부림의 결과가 아니었겠나!

 

p225. 여명이 풀리기 전 더욱 까맣게 엄습하는 이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 빛나는 별들의 반짝임이 심장 속에 알알이 박혀 흐르는 순간 오늘도 살아있음을 확인하면서 높으신 분께 정성 다해 감사기도를 드린다언제나처럼 시간의 흐름은 밀고 오는 새로운 시간에 밀려 떠났지만어제의 그 시간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지난 세월 연민의 아쉬움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분류 :문학>/에세이

제목 인생은 구름바람흐르는 물과 같은 것

지은이 김화영

출판사 한비출판사

출판일 : 2024년 7월 1

페이지 : 270

값 : 15,000

ISBN : 9791164871377 3810

제재 길이_225 넓이_150 두께_11


첨부파일김화영_복사.jpg (183.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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